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토니오 비발디 (문단 편집) === 기악곡 작품 목록 === || [[파일:vivaldi-opus.png|width=600]] || || 비발디의 작품집 목록 || 기록상으로 대략 760곡 가량의 많은 곡을 남겼음에도 한동안 대중적으로는 '사계' 외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. 비발디의 작품번호는 [[쾨헬 번호|모차르트의 쾨헬 번호]]처럼 '''Ryom-Verzeichnis(RV, 뤼옴 번호)'''라는 고유 표기가 있는데, 20세기 [[덴마크]]의 음악학자 '페터 뤼옴(Peter Ryom)'이 비발디의 악곡들을 분류한 것이다. 비발디는 첫 두 작품집은 소나타로 Op.1은 트리오 소나타(바이올린 2대 + 통주저음)이며 Op.2는 바이올린 소나타(바이올린 + 통주저음)인데, 선배인 코렐리와 어린 시절 스승이었던 조반니 레그렌치 등의 영향이 나타난다. 특히 Op.1의 마지막 소나타는 비발디 항목 시작부에 링크되어 있는 [[아르칸젤로 코렐리#s-3.3|라 폴리아 변주곡]]인데 유명한 코렐리의 라 폴리아 변주곡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나름 흥미롭다. 항목 참조. 세번째 작품집인 <조화의 영감>(L'estro armonico, Op. 3)부터 본격 합주 협주곡을 출판하기 시작했다. 이 조화의 영감은 비발디 개인적으로도 음악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작품인데, 전술한 비발디 스타일의 기악 협주곡 양식이 이 작품집에서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대위법보다는 주 선율을 다채롭게 장식하고 부각시키는 화성위주의 전개방식도 이 작품집에서 본격화된다. 이 조화의 영감 이후 비발디는 <라 스트라바간차>(La Stravaganza, Op. 4), <화성과 창의의 결합>(Il cimetno dell' armonia e dell' inventione, Op. 8), <라 체트라>(La cetra, Op. 9)등 다양한 협주곡집을 출판했다. 당대에 [[바이올린]] 또는 [[협주곡]]하면 비발디라는 이름이 떠오를 정도로 명성을 얻었으며 당대의 많은 음악가들이 그를 만나기 위해 베네치아를 방문했다. 12개의 작품집 외에도 비발디는 수백곡의 기악곡을 남겼으며[* 전술했다시피 비발디는 1729년 12번째 작품집을 끝으로 더이상 작품집을 출판하지 않았으며 이후에 작곡된 기악곡들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부자나 유력자들에게 비싼 돈을 받고 필사본으로 팔았다.] 바이올린 외에도 꽤 많은 악기를 위한 소나타와 협주곡을 작곡했다. 곡 수가 워낙 많고 대충 들으면 그 곡이 그 곡처럼 들리기 때문에 잘 느껴지지 않지만 전술한 바와 같이 비발디는 다양한 악기와 다양한 양식의 가능성을 계속 실험한 작곡가였다. 특히 당시 통주저음용 악기로만 인식돼서 주목을 받지 못하던 악기들의 독주 가능성을 실험한 것은 그의 중요한 업적 중 하나이다. 다수의 [[바순]]협주곡[* 37개, RV 466-504 (RV 468와 482는 미완성)]과 [[첼로]]협주곡(RV 398-424)이 그 예시인데, 독주 악기로서의 가능성이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두 악기의 잠재력을 발견해서 끌어 올린 점은 지금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. 첼로의 경우 협주곡이 아니라 소나타도 있다(RV42, RV44, RV46). 바순과 첼로 외에도 [[비올라 다모레]] 협주곡[* RV 392-397], [[플루트]] 협주곡[* RV 426-440 (RV 432는 미완성)], [[오보에]] 협주곡(RV 446-463)[* 위에 서술했듯이 RV 459의 1악장과 3악장은 완전히 같다.], [[소프라노 리코더]](RV 443-445), [[류트]] 협주곡(RV93 - 류트와 2 바이올린, RV540 - 류트와 비올라 다모레) [[만돌린]] 협주곡(RV425, RV532 - 2대의 만돌린), [[오르간]]과 [[바이올린]]을 위한 협주곡(RV541,542,554- 오보에 추가,766,767,808)[* 이 외에 오르간-바이올린 협주곡은 RV774,775 의 미완성 작품이 있다. 한편 RV 542는 비발디의 작품이 맞는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다.] 등 다양한 악기를 위한 협주곡이 있다. 솔로 악기를 협주곡 외에도 아니라 대편성의 합주 협주곡도 여러곡 썼다. 다만 비발디는 [[하프시코드]]와 같은 건반악기를 위한 작품은 쓰지 않았다.[* 거의 유일한 건반악기 협주곡인 RV.780도 애초에 비발디가 작곡한 곡이 아니다. 후대의 오해로 인해 RV.546의 편곡 버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. [[바이올린]]과 [[첼로]]를 위한 RV.546과는 달리 RV.780은 건반 독주를 위한 내용이라고 심하게 말해서 초등학교 근처의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꼬마들도 약간만 연습하면 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다.] [youtube(HWZ5bBJd7nw,width=480, height=300)] ▲ Violin Concerto a minor, RV356 1st mov. 이 곡은 작품집 3집 "조화의 영감"의 6번 곡으로 한때 [[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]]가 운영하는 지하철 환승 알림의 배경음악(연주자는 [[예후디 메뉴인]]경)이었다. 다만 국악을 이용하자는 제안 때문에 2012년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[[얼씨구야]]로 대체되었다가 2023년 1월 16일부터 박경훈의 풍년으로 대체되었다. [youtube(HJDRJxQ0yZc,width=480, height=300)] ▲ Bassoon Concerto in e minor, RV484 3rd mov. 영화 <<[[친절한 금자씨]]》의 OST다. [youtube(-utT-BD0obk,width=480, height=300)] ▲ Mandolin Concerto in C major, RV425. 영화 <<[[크레이머 대 크레이머]]>>의 OST로 유명해진 곡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